오원석이 롯데전 3번째 등판에서 첫 승을 노린다.
SSG 랜더스는 2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시 선발투수로 2년차 좌완 오원석을 예고했다.
오원석은 올해 1군 풀타임 선발투수로 자리잡았다. 국내외 투수 가릴 것 없이 선발진에서 부상자가 속출한 가운데 오원석이 로테이션 한 자리를 지키고 있다.
25경기에서 94이닝을 던지며 6승6패1홀드 평균자책점 5.55를 기록 중이다. 전반기 20경기 5승3패1홀드 평균자책점 4.54로 괜찮았지만 후반기 5경기 1승3패 평균자첵점 9.15로 부진하다.
롯데 상대로는 2경기 선발등판했지만 모두 승리에 실패했다. 지난 5월11일 사직 경기에서 4⅔이닝 4실점, 7월5일 문학 경기에서 4이닝 3실점으로 2경기 모두 5이닝을 넘기지 못했다. 3번째 등판에선 첫 5이닝과 함께 승리까지 노린다.
롯데에선 우완 에이스 박세웅이 선발등판한다. 올 시즌 21경기에서 125이닝을 던지며 8승7패 평균자책점 3.53 탈삼진 100개로 활약 중이다. SSG 상대로 3경기에 나서 1승 평균자책점 3.50으로 준수한 투구를 했다. /waw@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