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다 수발해” ‘이솔이♥’ 박성광, 결혼 후 첫 외박→광고비 미담 ‘반전’[어저께TV]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1.09.24 06: 54

‘펫키지’에서 박성광이 집안 서열 꼴찌라고 고백한 가운데, 반려견 광복이의 광고비를 기부했던 미담에 대해 언급했다.
23일 JTBC 예능 ‘개취존중 여행배틀-펫키지’가 전파를 탔다. 
이날 태연과 김희철 팀이 그려졌다. 양평으로 이동한 두 사람. 반려견 테마파크에 도착했다. 이어 김희철은 “강아지 동생을 모신다”며 설채현 수의사겸 트레이너를 소개했다. . 

의뢰인을 만나봤다. 바로 박성광과 반려견 광복이었다. 박성광은 “단둘이 가는 처음이자 마지막,이젠 아내와 반려견 두 마리가 더 있다”며 그 만큼 기대감을 보였다. 
광복이 첫번째 강아지라는 박성광은  “집안 서열 중 내가 꼴찌, 다 수발한다”면서  “반려견이 상전, 여기서 왕이 좀 되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계속해서 카페에 도착,  반려견도 즐길 수 있는 라떼를 함께 마셨다.  특히 반려견 사진을 이용한 라떼아트가 신기함을 더했다. 
모두 도란도란 애기를 나누던 중, 박성광은 반려견 광복이에 대해 “광고수입 모두 기부했다,두 번 연속 유기견 보호소에 기부했다”며 깜짝 소식을 전했다.  
이에 모두 “광복이만 기부한 거냐, 본인이 받은 광고비는 어떻게 했냐”고 묻자, 박성광은 “그건 아니다, 광복이 얘기 중 아니냐”면서 “방향이 이쪽이 아니었는데”라며 미담 제조기 실패에 폭소하게 했다. 그럼에도 따뜻한 기부 소식을 전한 그가 훈훈함을 안겼다.
특히 결혼 후 첫 외박이라는 박성광에게 거짓말 탐지기를 시험했고, ‘다시 태어나도 지금의 아내와 결혼할 것이냐’며 기습질문을 던졌다. 박성광은 “당연하다, 무조건이다”고 했으나 결과는 거짓이 되고 말았다. 박성광은 크게 당황하며 “기계가 잘 못된 듯 하다"고 수습하려 해 더욱 폭소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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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펫키지’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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