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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규·김주성·박지민·서진수·오현규.. 김천, U23 발탁 'K리그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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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김천 상무가 K리그에서 가장 많은 5명이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에 발탁됐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U-23 대표팀이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파주NFC에서 훈련에 나서는 가운데 김천에서는 권혁규, 김주성, 박지민, 서진수, 오현규가 부름을 받았다. 이번 소집은 오는 10월 싱가포르에서 개최 예정인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2022' 예선을 위한 준비다. 

김천은 K리그 1, 2 전 구단을 통틀어 전 포지션의 선수들이 발탁된 유일한 구단이 됐다. 또 김천은 5명의 젊은 피들이 대표팀에 승선하며 K리그 1,2를 통틀어 최다 발탁됐다.

[사진]김천 상무 제공

권혁규는 U14, U17, U20 연령별 대표를 거치며 대표팀에서 25경기 5득점을 기록 중이다. 미드필더로 입대한 권혁규는 이번 소집에서는 수비수로 발탁됐다.

김주성은 U17, U20 대표 발탁 경험이 있고 정정용 감독이 이끌었던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멤버로 출전해 한국의 준우승을 이끌었다. 김주성은 U20 월드컵 이후 2019년 12월 U-22 국내 훈련에도 발탁된 바 있다. 이후 1년 9개월 여 만에 재승선이다.

U14, U17, U20 대표 경험이 있는 박지민은 18경기 12실점 기록을 갖고 있다. 박지민 또한 2019 FIFA U-20 멤버로 이번이 박지민의 첫 U23 대표팀 소집이다.

지난해 10월 U21 대표팀에 발탁돼 1차 국내훈련에 참가했던 서진수는 1년 여 만에 다시 대표팀에 소집됐다. 지난해 공격수로 소집됐던 것과 달리 올해는 구단에서의 본래 포지션인 미드필더로 발탁됐다. 대표팀 마지막 경기 출전 기록은 2013년 4월 열린 2014 AFC U-14 챔피언십(예선)이다.

U14, U17, U20 연령별 대표에 꾸준히 발탁됐던 오현규는 연령별 대표 21경기 출전 11득점의 기록을 갖고 있다. 마지막 대표팀 출전은 2019년 11월, ‘2020 AFC U-19 챔피언십(예선)’이다.

한편 김천은 오는 26일 오후 4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대전 하나시티즌과 ‘하나원큐 K리그2 2021’ 31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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