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롯데)가 개인 통산 1800경기 출장을 자축하는 홈런을 터뜨렸다.
이대호는 2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출장했다. 역대 26번째 개인 통산 1800경기 출장 달성.
5번 지명타자로 나선 이대호는 0-3으로 뒤진 손아섭과 전준우의 연속 안타로 만든 2사 1,2루서 좌월 스리런을 날렸다.
![[사진] OSEN DB](https://file.osen.co.kr/article/2021/09/24/202109241705775244_614d872323e3d.jpg)
SSG 선발 이태양과 볼카운트 3B-1S에서 5구째 직구(139km)를 잡아당겨 좌측 담장 밖으로 날려버렸다.
지난달 29일 사직 두산전 이후 26일 만에 시즌 16호 아치를 그렸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