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지현 감독, "김윤식이 중요한 순간 자기 역할 100% 해줬다" [잠실 톡톡]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1.09.24 21: 52

LG 트윈스가 삼성 라이온즈에 승리했다. 3위 LG는 2위 삼성을 1경기 차이로 다시 따라붙었다.
LG는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 KBO리그 삼성과의 경기에서 11-3으로 승리했다. 
선발 이우찬은 2⅓이닝 2피안타 3실점(1자책)을 기록하고 교체됐다. 2번째 투수 김윤식이 3⅔이닝 3피안타 무실점으로 구원승을 기록했다.

경기종료후 LG 류지현 감독이 삼성 허삼영 감독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2021.09.24 / soul1014@osen.co.kr

타선은 장단 17안타를 몰아치며 모처럼 폭발했다. 삼성 선발 뷰캐넌을 3회 강판시켰다. 뷰캐넌은 개인 최소인 2⅓이닝을 던지며 10피안타 9실점(4자책)으로 무너졌다.  
유강남이 역전 결승 스리런 홈런을 터뜨리는 등 3안타 5타점으로 맹활약했다. 홍창기도 4안타, 오지환은 3안타를 기록했다.
류지현 감독은 “김윤식이 가장 중요한 순간에 등판해 자기 역할을 100% 해줬다. 초반부터 공격력에 집중력이 좋았고, 앞으로 경기에서 좋은 경쟁력을 보여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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