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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배우 소영, 잠자리 요구男→감옥살이 친언니 고백.."첫 작품=소영이의 첫X"[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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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승훈 기자] 성인 배우 소영이 가족 간의 분쟁부터 감옥 살이 중인 친언니, 무당 일을 했던 할머니, 성인 배우 일을 하게 된 이유 등 자신의 가정사를 가감없이 고백했다.

지난 24일 오후 유튜브 채널 '푸하하TV'에는 "[EP153]※충격※무당이 찾아왔다?! 신의 몸주로 정호근을 찾아온 성인배우 소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정호근은 "내가 사주를 받았는데 여자가 아니더라. 남자다. 나름대로 인생을 살아가면서 고충이 많은데 그런 고충들을 가슴속에 담아 자기가 움츠리기보다는 오히려 더 당당하게 '내가 이것을 가지고 나아가야 되겠다'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살아가는 분 같다"며 성인배우 소영을 소개했다. 

이어 "MIB19에 소속돼있는 배우 소영이라고 합니다. AV 배우다"라며 자신을 소개한 성인배우 소영은 "어떤 작품에 출연했느냐"라는 질문에 "제일 첫 작품 같은 경우에는 '소영이의 첫X'이다"라고 대답해 현장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소영은 성인배우로 활동하게 된 계기도 솔직하게 고백했다. 그는 "원래는 우연한 계기로 3사 방송에서 나오는 방송국 재연 배우로 활동했었다. 그러다가 배우들이 보는 사이트가 있었는데 그곳에 '19IP'가 써있어서 궁금해서 연락을 했더니 성인배우 관련된 일을 하는 곳이라는 얘기를 하더라. 거기서 또 소개를 받아가지고 MIB19라는 지금의 소속사로 들어오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정호근은 점사의 시간을 가진 뒤 "가족들이 항상 가슴 속에 아픔이고 화가 되고 분노가 되고 창피함이 되고, 그래서 마음속이 더 아프고 저리고, 어떨 때는 피가 거꾸로 솟아서 대사까지 까먹을 정도의 순간이 있는 것 같다"며 성인배우 소영의 가정사를 들여다봤다. 이에 소영은 "네 맞아요"라고 대답했고, "항상 '왜 나를 못살게 그러는 거야'라면서도 항상 가족들에게 등 돌리지 못하는 소영 씨인 거다"라는 정호근의 말에도 "지금 상황도 마찬가지다. 가족간의 분쟁 아닌 분쟁이 계속 진행 중이다"라며 의미심장한 이야기를 꺼냈다. 

정호근의 점사는 계속됐다. 정호근은 "올내년에 조심해야겠다. 일이 너무 꼬여있다. 지금 나를 꼬드기는 사람들 말 들으면 안 된다. 지금 중심을 두고 있는 곳 외에 나에게 콜이 들어오거나 나에게 자꾸 뒤에서 귓속말로 달콤한 말을 속삭이는 사람들이 있지요?"라고 물었고, 성인배우 소영은 "최근 들어서 한 분 있다"고 대답했다. 

하지만 그 사람은 안 된다고. 정호근은 "일단 원점은 복잡함, 심란함, 열받음, 그로 인해 뒤통수 맞는다. 이게 감빵 운이기도 하다. 교도소, 법정 싸움이다. 잘못하면 '안 가 안 가' 하더라도 감옥에 가게 될 수 있는 운인 만큼 아주 조심해야겠다. 주변에 잘못하면 그쪽으로 들어갈 것 같은 사람이 있냐"라며 궁금해했다. 이에 성인배우 소영은 "지금 친언니가 형량을 받아서 감옥에 있다. 그 문제 때문에 가족 간의 분쟁이 너무 크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또한 성인배우 소영은 "언니 같은 경우에 보이스피싱에 연루됐다. 처음에는 몰랐는데 나중에는 알게 됐다. 딱 보이지 않냐. 운반책으로 해서 현행범으로 잡혔다. 보이스피싱을 해서 가짜 롤XX 시계를 운반을 해줬다. 거기서 언니가 돈을 받고 본사에다가 돈을 언니 이름으로 입금을 하는 걸 2~3달을 한 거다. 나는 그런 상황을 전혀 몰랐었다. 뒤늦게서야 이제 그걸 알았는데도 언니가 계속 일을 하다가 현행범으로 안양에서 잡혔다. 완전 수감돼서 2년 6개월 형을 받았는데 근데 문제는 그 전에 터뜨려 놓은 게 너무 많은 거다"라며 답답해했다.  

이와 관련해 정호근은 "빨리는 해결이 되지 않겠다"라며 안타까워했고, 소영은 "어머니 명의로 대출을 많이 받아놨더라. 아버지는 그걸 모르신다. 몰래몰래 수습을 해야된다"고 이야기했다. 

특히 정호근은 "남자들이 많이 모여있는 공간의 주인이거나 사람이거다 사랑이다. 그러니까 지금 하고 있는 직업은 맞는데 정작 내 거는 없다"고 말했다. "내가 자꾸 몸이 부르르 떨리는데 누가 무당이야 그 집에?"라며 돌직구를 날리기도. 이를 들은 성인배우 소영은 "친할머니부터 증조할머니까지 다 무당이다"며 깜짝 놀랐고, 정호근은 "그래서 '나도 무당이야!'. 남신이야. 아까 방울을 흔드는데 남신이 뒤에 딱 버티고 서서 나를 노려보는 거야"라고 털어놨다. 

뿐만 아니라 성인배우 소영은 "그래서 꿈속에도 찾아오지 않냐. 남자가 찾아와서 자꾸 잠자리 요구하지 않냐. 일반 사람들과 사랑을 나누는 것이 꿈 속에서의 사랑에 못 미치는 거다. 꿈속에서의 애정 행각, 사랑 행위가 가장 행복했고 가장 열정적이었다는 생각 안 해봤나요?"라는 정호근의 물음에 "항상 해요"라고 대답했다.

/seunghun@osen.co.kr

[사진] 유튜브 '푸하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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