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 전설의 '북런던 더비' 자신감, "토트넘에 손흥민-케인 말고 누가 위협적?"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1.09.25 16: 17

아스날의 전설적인 공격수 폴 머슨이 북런던 더비의 승자로 친정 팀을 꼽으며 손흥민(토트넘)의 이름을 언급해 눈길을 끈다.
토트넘은 오는 27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0시 30분 아스날 원정길에 올라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를 치른다.
아스날 통산 327경기서 78골을 기록한 머슨이 영국 매체 메트로를 통해 북런던 더비를 전망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그는 “현재 해리 케인과 손흥민 말고 누가 아스날을 위협할 수 있나?”라며 아스날의 2-1 승리를 예측했다.
토트넘은 스티븐 베르바인이 부상으로 뛸 수 없고, 루카스 모우라 또한 선발 출격이 불투명한 상황이라 앞선에 고민이 크다.
머슨은 또 “아스날은 3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하며 단단한 수비를 보여준 반면 토트넘은 2~3주 동안 무실점하지 못했다”라며 뒷마당도 아스날의 손을 들어줬다.
토트넘은 지난달 29일 왓포드전서 무실점한 뒤 4경기(10실점) 연속 골을 내주며 수비가 흔들렸다./dolyng@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