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 하실래요?"…유병재, 팬 도발에 '발끈' [★SHOT!]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1.09.26 10: 41

방송인 유병재가 '오징어 게임' 제안을 받았다.
25일 유병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말 이상하게 하네 진짜"라며 한 팬이 보낸 DM(다이렉트 메시지)을 캡처해 업로드 했다.
캡처본 속의 팬은 유병재에게 "오빠 오징어 게임 하실래요?"라고 제안하며 한 장의 사진을 전송했다. 사진에는 배우 장동건과 강동원, 원빈, 소지섭, 정우성, 이정재 등 한국 대표 미남 배우들의 얼굴과 함께 가운데 여백에는 '당신의 사진을 넣어주세요'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이는 과거 온라인 커뮤니티 상에서 떠돌던 것으로, 가운데에 들어가는 사람을 '오징어'로 만든다는 의미에서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유머 버전으로 다시 확산되고 있다.
이를 본 유병재는 "왜 다 옛날 사진이냐"고 타박했고, 팬들은 "옛날 사진으로도 충분하다는 뜻", "요즘 사진으로한다고 뭐가 달라질까?" 등 재치 있는 댓글을 남겨 웃음을 더했다.
한편 유병재는 현재 MBC '선을 넘는 녀석들 : 마스터-X', tvN '대탈출4' 등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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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병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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