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손 엄지 인대 파열' 박해민, 1군 전격 합류..."대수비 또는 대주자 나설 예정" [오!쎈 대구]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1.09.26 11: 36

왼손 엄지 인대 파열로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던 박해민(삼성)이 1군에 전격 합류한다.
지난 12일 대전 한화전 더블헤더 1차전에서 7회 다이빙 캐치를 하다 왼손 엄지를 다친 박해민은 검진 결과 인대가 손상됐다는 진단을 받았다. 당시 수술을 권할 만큼 상태는 좋지 않았다.
빠른 회복세를 보인 박해민은 26일 대구 NC전을 앞두고 1군에 복귀했다.

[사진] OSEN DB

허삼영 감독은 “박해민은 오늘 등록할 예정이다. 선발 출장하지 않더라도 중요한 상황에서 대수비 또는 대주자로 나설 예정이다. 선수 본인의 의지가 강하고 하루빨리 복귀하고 싶어해 등록하게 됐다”고 말했다.
삼성은 구자욱 피렐라 오재일 강민호 이원석 김동엽 김헌곤 오선진 김상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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