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이 나오면서 대량득점을 올릴 수 있었다”
키움 히어로즈는 2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11-2로 승리하며 홈 2연전에서 1승 1패를 나눠가졌다.
키움 타선은 13안타 4홈런을 몰아치며 오랜만에 시원하게 대량 득점을 뽑았다. 김웅빈(5호), 박동원(22호), 송성문(5호), 전병우(6호)가 홈런을 날렸고, 이정후는 4타수 4안타 맹타를 휘두르며 타율 1위(.371) 자리를 지켰다.
![[사진] 키움 히어로즈 홍원기 감독. /OSEN DB](https://file.osen.co.kr/article/2021/09/26/202109261730773412_61502fe9ef054_1024x.jpeg)
홍원기 감독은 “타선이 터져준 덕분에 투수 운용에 여유가 있었다. 홈런이 나오면서 대량득점을 올릴 수 있었다. 이용규가 공격의 물꼬를 터줬고 상위타선에 배치된 송성문과 이정후가 득점 기회를 잘 살렸다”라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키움은 오는 2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한화와 홈 2연전을 치른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