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가 100승 고지를 밟았다. 훌리오 유리아스는 19승을 달성했다. 코리 시거는 연타석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다저스는 2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3-0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다저스는 시즌 100승(56패)째를 달성했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격차가 2경기에서 벌어지는 것은 막았다.
경기는 초반에 싱겁게 갈렸다. 1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코리 시거, 트레이 터너의 백투백 홈런으로 2-0의 리드를 잡았다. 그리고 3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코리 시거가 솔로포를 때려냈다. 연타석 홈런. 3-0의 리드가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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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유리아스는 5이닝 85구 5피안타 1볼넷 3탈삼진 무실점으로 틀어막고 시즌 19승(3패)째를 따냈다.
마운드는 선발 유리아스의 역투 이후 저스틴 브룰, 조 켈리, 코리 크네블, 켄리 잰슨이 1이닝 씩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승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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