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민 아나운서, 둘째 출산 "세 식구에서 네 식구 됐다" [전문]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1.09.27 13: 23

이정민 KBS 아나운서가 다둥이맘이 됐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살면서 일출을 본 적이 거의 없었는데요. 인생 처음으로 멋진 일출을 보았던 지난 토요일 아기와 만나게 되었습니다!”고 말했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너무나 감사하게도 ‘슬의생’ 같은 특별한 응급 상황 없이 수술로 건강하게 아기 잘 만났고요. 드디어 세 식구에서 네 식구가 되었어요”라고 이야기했다.

이정민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이어 “한 생명을 잉태하고 탄생시키는 과정, 그 경이롭고 숭고한 과정 속에서 엄마가 느끼는 산고와 감격. 그 모든 걸 겪어내신 이 세상 모든 어머니들 정말 존경합니다”라며 “심지어 둘 이상 낳으신 다둥이 엄마들 정말로 존경합니다”고 덧붙였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부족한 저희 부부에게도 또 한번의 기회를 주신 그 분께 감사하고, 응원하고 기도해주신 모든 분들 너무나 감사드려요. 한마디 말도 잘 나오지 않던 그저 눈물만 줄줄 흐르던 아기 탄생의 순간을 영원히 간직하며 잘 키우겠습니다”고 말했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2012년 3살 연상 이비인후과 의사와 결혼했다. 슬하에 1녀를 두고 있으며, 결혼 8년 만에 둘쨰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이하 이정민 아나운서 출산 소감 전문
살면서 일출을 본적이 거의 없었는데요
인생 처음으로 멋진 일출을 보았던 지난 토요일..
아기와 만나게 되었습니다!!!
너무나 감사하게도 #슬의생 같은
특별한 응급상황없이
수술로 건강하게 아기 잘 만났구요
드디어 세식구에서 네식구가 되었어요
한 생명을 잉태하고 탄생시키는 과정..
그 경이롭고 숭고한 과정 속에서 엄마가 느끼는
산고와 감격 ..
그 모든걸 겪어내신 이 세상 모든 어머니들
정말 존경합니다..
심지어 둘이상 낳으신 다둥이 엄마들 ㅜㅜ
정말로 정말로 존경합니다..
여러분은 정말 모두가 존경받아 마땅한 #쓰앵님 이십니다!
어찌 이 모든걸 다 이겨내셨나요…
부족한 저희 부부에게도
또 한번의 기회를 주신 그분께 감사하고
응원하고 기도해주신 모든 분들
너무나 감사드려요…
한마디 말도 잘 나오지 않던..
그저 눈물만 줄줄 흐르던….
아기 탄생의 순간을 영원히 간직하며
잘 키우겠습니다^^
아직은
직립보행(?)도 어려운 상태이지만
얼른 회복해서
곧 건강한 모습으로 인사드릴게요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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