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이대호 옛 스승, "오타니, 홈런왕 되려면 투수 포기해야"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1.09.28 09: 52

이승엽 KBO 홍보대사와 이대호(롯데)의 오릭스 버팔로스 시절 스승이었던 오카다 아키노부 전 감독이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의 홈런왕 등극 가능성을 전망했다. 
오타니 27일(이하 한국시간) 현재 45홈런으로 아메리칸리그 홈런 공동 선두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토론토 블루제이스), 살바도르 페레즈(캔자스시티 로열스)를 1개 차로 추격 중이다. 
28일 일본 간사이 TV에 따르면 오카다 전 감독은 "더 이상 이렇게 좋은 기회는 없다. 반드시 홈런왕을 차지했으면 좋겠다"고 오타니의 홈런왕 등극을 응원했다. 

오카다 전 오릭스 감독./OSEN DB

오카다 전 감독은 또 "오타니가 홈런왕을 차지하기 위해 투수 대신 지명타자로만 출장하면 좋겠다. 그러면 타이틀 획득이 가능하다. 더 이상의 기회는 없다"고 강조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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