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정현의 종아리 부상으로 선발진에 공백이 발생한 삼성. 허윤동, 이승민 등 대체 선발 투입 등 다양한 방안을 놓고 고심한 끝에 데이비드 뷰캐넌의 등판 시점을 하루 앞당기는 방안을 택했다.
허삼영 감독은 28일 대구 SSG전을 앞두고 “내일 선발은 뷰캐넌이다. 지난주 금요일(9월 24일 잠실 LG전) 투구수가 67개에 불과해 4일 휴식 후 5일 등판은 무리가 없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허삼영 감독은 또 "목요일(30일 대구 한화전)은 대체 선발을 내세우고 오늘 선발 이재희는 경기 후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OSEN DB](https://file.osen.co.kr/article/2021/09/28/202109281612778687_6152c1119c455.jpg)
한편 삼성은 구자욱 피렐라 오재일 강민호 김동엽 이원석 오선진 김성윤 김상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박해민은 일단 벤치에서 대기한다. 허삼영 감독은 “컨디셔닝 파트에서 선발 출장까지 시간이 필요하다고 해 뒤에 준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