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함부르크 출신 베스트11 선정...찰하놀루-보아텡도

 손흥민(토트넘)의 현역 선수들로 꾸린 함부르크 출신 베스트 일레븐에 이름을 올렸다.

독일 매체 푸스발 트랜스퍼는 28일(한국시간) 함부르크 출신 현역 선수 베스트11을 선정해 공개했다. 

손흥민은 3-4-1-2 포메이션의 우측면 미드필더로 포함됐다. 손흥민은 2010-2011시즌 함부르크서 프로 데뷔해 레버쿠젠, 토트넘을 거치며 월드 클래스로 성장했다.

푸스발 트랜스퍼스는 “손흥민은 함부르크를 떠나 월드 클래스 수준으로 성장했다”며 “한국 올해의 선수상을 5회 수상했지만, 토트넘에선 트로피를 들지 못했다”고 소개했다.

이 밖에 손흥민과 함께 한솥밥을 먹었던 하칸 찰하놀루(인터 밀란)를 비롯해 제롬 보아텡(올림피크 리옹) 등이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