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최은경이 운동에 빠진 근황을 알렸다.
28일 최은경은 SNS에 헬스장에서 운동 후 땀 흘리는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최은경은 마스크를 쓰고 땀에 흠뻑 젖은 채 환하게 웃고 있다. 또한 트레이너와 함께 포즈를 취하며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뽐냈다.
이와 관련 최은경은 "예전엔 며칠 운동 안 하면 무슨 큰일이라도 날 것처럼 조바심이 났는데 이젠 멈출 줄 아는 법도 배웠어요"라며 "운동 잠깐 쉬라는 처방을 받고 간단한 스트레칭과 플랭크 걷기 정도만하며 20일 정도 근력운동과 필라테스 다 쉬었어요. 그런데 해보니 잘 한 듯 합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젠 내 몸 살피며 운동할 나이. 이 건 경쟁이 아니니 내 페이스 내가 조절하기. 이제 체력 좀 끌어올리게 살살 시작해보는 날이예요. 운동하니 너무너무 좋네요. 충전 100%로 일하러 갑니다"라고 밝혔다.
최은경은 KBS 아나운서 출신의 방송인으로 1998년 대학 교수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1명을 두고 있다. 그는 유튜브 채널 '최은경의 관리사무소'를 운영하며 1973년생 나이가 무색한 관리 비법을 공개하고 있다. / monamie@osen.co.kr
[사진] 최은경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