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 홍영기 "최근 주근깨 시술" 고백→웻보이 "크리스 브라운에 '백지수표' 받아" [Oh!쎈 종합]
OSEN 정다은 기자
발행 2021.09.29 00: 55

‘비디오 스타’ 얼짱출신 홍영기가 주근깨 시술 후 테이프를 붙이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28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서는 ‘쿨피플-그때 우리가 사랑한 스타’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홍영기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홍영기는 얼굴에 테이프를 붙이고 나와 모두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홍영기는 '비스' 출연을 결심한 뒤 주근깨 레이저 시술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그는 “비스 출연 소식을 듣고 예뻐지려고 시술을 했다.”고 전했다.

[사진]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덧붙여 생각보다 회복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려서 테이프를 붙이고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서 홍영기는 깜짝 놀랄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그는 “얼짱에서 지금은 애엄마가 된 홍영기입니다”라고 자기소개를 했다. 그러면서 3살 연하의 남펴과 두 아들이 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사진]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또 홍영기는 얼짱스타가 된 후 엄청난 인기에 대해 고백하기도 했다. 홍영기는 당시 별명이 ‘투데이 10000’이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미니홈피가 유행할 당시 방문자수가 매일 만명이었다고 설명했다. 연예인보다 많은 방문자수에 입이 떡 벌어질 수밖에 없었다. 
홍영기는 또 다시 당시 인기를 전했다. “인기가 너무 많았다. 연예인 게릴라 콘서트처럼 걸어가기만 해도 사람들이 몰려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홍영기는 교도소에서 편지까지 받았다고 전했다. 덧붙여 "교도소에 있는 친구가 후회할 행동을 했는데 용기를 얻는다며 잘 살아보고 싶다고 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홍영기는 이날 방송에서 박나래와 신경전을 벌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는 “나래언니가 보고 싶었다. 제 키가 140대 후반이다.”라고 했다. 박나래는 “140후반이다.”라며 하루가 다르게 작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홍영기는 키를 겨뤄보고 싶다고 말했다. 박나래는 송가인과 김강훈과의 키 대결에서 패한 바 있다. 
[사진]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특히 두 사람은 비슷한 계열의 양말을 신고 와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김숙은 “박나래 생각보다 크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두 사람은 피 튀기는 키 싸움을 벌여 웃음을 안겼다.
콩콩 뛰기도 하며 키를 늘리려 애쓰기도 했다. 드디어 키를 잰 두 사람. 정확한 수치를 위해 수평계까지 등장했다. 결과는 0.1cm로 홍영기가 승리했다. 홍영기는 “부모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감을 전했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웻보이가 ‘백지수표’를 받은 적이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그 대상이 ‘크리스 브라운’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MC들이 믿지 않자 웻보이는 “크리스 브라운의 ‘go crazy’ 홍보 영상을 찍어달라고 하더라. 그리고 요금 지불란이 ‘공란’으로 되어있더라.”고 운을 뗐다. 
그리고 그는 “그때 ‘0’원을 썼다. 대신 크리스브라운에게 직접 내 영상을 보여달라고 했다”며 조건을 걸었다고 했다. 그리고 크리스브라운의 SNS 영상이 올라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웻보이는 “지금이라면 1억을 썼을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웻보이는 강다니엘과의 친분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강다니엘이 먼저 전화번호를 물어봤다"며 즉석에서 전화를 걸었다. 강다니엘은 전화를 받아 친분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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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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