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 홍영기 "주근깨 시술..회복 더뎌"→채진건 "버즈 원년 멤버 출신" [어저께TV]
OSEN 정다은 기자
발행 2021.09.29 06: 50

‘비디오 스타’ '산장미팅'에서 자두와 커플로 활약했던 채진건이 '버즈' 원년 멤버 출신이었다고 고백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서는 ‘쿨피플-그때 우리가 사랑한 스타’ 특집에서는 채진건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특히 채진건은 '버즈' 원년 멤버 출신이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그러면서 그는 “제가 빠지고 민경훈씨가 들어간게 잘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덧붙여 채진건은 버즈의 ‘남자를 몰라’ 라이브를 완벽하게 선보이기도 했다. 

[사진]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이날 방송에서 채진건은 데뷔 일화를 전하기도 했다. 그는 “태권도 선수였다. 국가대표 태극마크도 달았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그는 운동을 가던 중 하기 싫어서 학교를 도망갔다고 말했다. 덧붙여 그는 “포차에 갔는데 강원래씨가 있더라. 화장실 갈 때까지 기다렸다가 쫓아갔다.”고 말했다.
[사진]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덧붙여 그는 강원래에게 “가수가 하고 싶은데, 기회가 없다”고 말했다고 했다. 그리고 노래를 잘하냐고 물었다고 전했다. 이에 강원래는 “오디션 기회를 드릴테니, 전화를 해보라”며 번호를 줬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는 오디션에 붙었다며 그때 회사를 들어갔다고 말했다. 그리고 8개월 뒤 산장미팅에 출연했다고 전했다. '산장미팅'에 대한 채진건의 비하인드 썰도 들을 수 있었다. 
또한 채진건에게 당시 커플로 활약했던 자두가 영상통화를 걸어와 눈길을 끌었다. 채진건은 자두에게 “(산장미팅 이후) 가장 만나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러자 자두는 폭탄발언을 건네 채진건을 당황케 했다. 
[사진]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자두가 “오빠 이런 말 해도 되나? 우리 커플인데 오빠 다른 여자 만났잖아”라고 말한 것. 이어서 그는 그 사실을 알고 배신감은 느끼지 않았다며 “오빠의 실제 여자친구와 친했기 때문"이라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 채진건의 ‘산장미팅-장미의전쟁’ 출연했을 때 대본도 없었다고 말했다. 완전 리얼이라고 다시 한 번 증명했다. 
한편 얼짱 출신 홍영기도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그는 별명이 ‘투데이 10000’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미니홈피가 유행할 당시 방문자수가 연예인보다 많았으며 매일 만명이 들어왔다고 말했다. 
이어서 당시 얼짱스타가 된 계기에 대해서도 자세히 전하기도 했다. 홍영기는 유명했던 커뮤니티 '일반인 훈녀방'에 자신의 사진이 늘 올라왔었다며 당시의 인기가 너무 많았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덧붙여 홍영기는 '비스' 출연 때문에 주근깨 시술까지 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주근깨 시술 후 회복이 되지 않아 테이프을 얼굴 곳곳에 붙인 채 등장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 모습을 본 박나래는 “이것도 유행시키면 되지”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 홍영기는 3살 연하의 남편과 결혼했으며 9살, 7살 두 아이의 엄마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만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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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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