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절친’ 유지태 “어려운 시기에 대단한 친구(ft.코미디)… 1년 같이 살았다” (‘돌싱포맨’’) [Oh!쎈 종합]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1.09.29 00: 35

'신발 벗고 돌싱포맨’ 김준호가 절친 유지태에게 전화를 걸었다.
28일 오후 방송된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정규 편성을 기념해 자전거 캠핑을 떠난 돌싱포맨의 모습이 공개됐다.
정규프로그램에 입성한 돌싱포맨. 이상민은 “정규프로그램 편성 축하 기념으로 우리가 자전거를 타고 갑시다”라고 말했고, 탁재훈은 “파티를 해야지. 비 올 것 같은데”라며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상민은 “파티를 하러 갈거다. 열심히 자전거 타면서 정규 프로그램 할래? 편하게 차 타고 다니면서 시즌 프로그램만 할래?”라고 물었다. 이를 들은 김준호는 “나는 편한 정규 프로그램”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도착한 장소에는 서장훈이 있었다. 그는 “고생했다”라며 박수를 쳤다. 이어 서장훈은 “돌싱포맨 정규가 됐다. 정규 된 것을 축하하기 위해 우대 갈비를 가져왔다”라고 말했다.
탁재훈은 “너 안돼. 솔직히 너 있으면 좀 탄탄하드라. 근데 넌 있어보여서 안돼”라고 말했다. 서장훈은 “여러분 정규 된 거에 제가 일등공신이다. 2회에 내가 나왔다. 갑자기 8%로 뛰었다. 내가 설거지를 한 게 화제가 됐다”라며 생색을 냈다. 탁재훈은 “설거지가 뭔데 화제가 되냐. 다 하는 건데”라고 말했다.
이상민은 “돌싱포맨이 될 수 있게 색깔을 넣어준 건 나다. 누가 방송에서 엉덩이 종기 수술을 해”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임원희는 “나도 종기가 있었는데 안 깠어. 니가 죽잖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탁재훈은 “다 일등공신이라고 하는데, 너네 너튜브 봤어?”라고 말했다. 임원희는 “우리가 시청률 두자릿수 넘긴 적이 있다. 최고점을 친 게 나다”라고 말했다.
이어 돌싱포맨과 서장훈은 요리를 하기 시작했다.  김준호는 “사실 이런 날 사람들 초대 좀 해야하는데”라고 말했다. 유지태와 인연이 있다는 김준호는 휴대폰을 꺼내 유지태에게 전화를 걸기 시작헀다.
유지태와 전화 연결을 한 김준호는 “뭐하고 있어?”라고 물었고, 유지태는 “운동하고 있었어”라고 답했다. 이어 김준호는 “지태야 우리가 돌싱포맨이라고 쓸쓸한 코너다”라고 말했고 유지태는 “집에 티비가 없어서”라고 말했다.
이상민은 “지태씨 혹시 준호하고 친한 건 맞죠?”라고 물었고, 유지태는 “친하죠. 어려운데 코미디 페스티벌 계속 하는 거 보면 대단한 것 같다”라고 말하기도. 이어 라면을 맛본 임원희는 “맛있다”라며 극찬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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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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