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많은 홀아비면 가능할 듯"…송다은, 인격 무시 악플러 박제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1.09.29 07: 25

배우 송다은이 악플러를 박제했다.
송다은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한 네티즌으로부터 받은 DM(다이렉트 메시지)을 공개했다.
DM은 악플이었다. 송다은이 출연한 ‘하트시그널’을 다시 봤다는 이 악플러는 “마음 좁 곱게 써라. 현주한테는 현주 영주 이야기, 영주한테는 현우 현주 이야기. 자기가 못 가지면 남 갖는 것도 싫은 심보인가”라고 말했다.

송다은 인스타그램

악플러는 “자존감도 낮고 인간 인성 자체가 구리다. 노매력인거 아느냐. 행동 가식적으로 보이고 그 인성 고치지 않으면 절대 배우로 못뜰 듯. 표정에 못된 심보가 다 보임”이라며 “인성은 어릴 때부터 만들어진거라 못 고칠 거 같으니 돈 많은 사람 물어서 시집이나 가라”고 폭언했다.
이어 “한 40~50대 돈 많은 홀아비면 가능할 듯. 근데 그마저도 나이 더 먹으면 안되니까 분발하세요”라고 비꼬았다.
송다은은 이 악플을 캡쳐해서 올린 뒤 이렇다 할 코멘트는 남기지 않았다. 하지만 인격을 짓밟는 악플에 많은 네티즌들이 분노했다.
한편, 송다은은 지난해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 출연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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