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회장' 함영준, 딸 함연지 때문에 창피? "겸둥이 아빠" [★SHOT!]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1.09.29 10: 26

뮤지컬 배우 함연지가 자신의 아버지인 함영준 오뚜기 회장과의 일화를 공유했다.
28일 함연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아빠한테 위글위글 선물을 드렸는데요 들고 있기 창피하다고 숨으셨어요ㅋㅋㅋ 겸둥이 아빠"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알록달록한 우산부터 커다란 곰인형까지 캐릭터 굿즈를 양 손에 들고 있는 함영준 회장이 담겼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이동 중인 그는 부끄러운지 인형으로 얼굴을 가리고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다른 사진에서 함영준 회장은 엘리베이터 입구 쪽을 빤히 쳐다보고 있다. 함연지는 "엘리베이터에 사람 탈까봐 초조..."라고 상황 설명을 덧붙였다. 재벌가임에도 인간미 넘치는 에피소드와 함께 사이 좋은 부녀 관계가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오뚜기 함영준 회장의 장녀인 함연지는 지난 2017년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현재 배우로서 왕성한 활동 중이며 유튜브,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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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함연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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