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삽시다' 김영란, 방송 최초 子 공개? "충격적 손님 온다"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1.09.29 10: 54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김영란이 방송 최초로 아들을 공개한다.
29일 저녁 방송되는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통해 중장년 세대가 직면한 현실과 노후 고민에 대해 가감 없이 이야기하고, 서로의 상처와 고민을 함께 나누며 같이 살아가는 삶의 가치를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날은 지인들에게 보낼 선물을 준비하는 자매들의 하루가 그려진다. 지인들과 통화하며 평창 특산물인 옥수수에 이어 감자와 황태강정까지 보내주기로 한 사선녀. 큰언니 박원숙과 김청은 황태강정을, 혜은이와 김영란은 감자를 캐기로 나눠서 움직였다. 이때 사이좋게 감자를 캐던 혜은이와 김영란은 갑작스런 사고에 서로 “너 때문이야” “언니 잘못이지”라고 서로를 탓하며 논쟁을 벌였다. 사이좋던 혜은이와 김영란이 분열하게 된 사건은 무엇일까.

KBS 제공

김영란은 아침부터 분주하게 묵을 쑤는 등 평소와 달리 분주한 움직임에 자매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를 본 박원숙이 "왜 아침부터 묵을 쑤고 있냐"고 묻자 김영란은 "오늘 충격적인 손님이 와"라며 답했다. 혜은이가 "그래봤자 묵 좋아하는 손님" 일거라 심드렁하게 예측하자 김영란은 "우리 아들이 와"라며 깜짝 고백을 해 자매들을 놀라게 했다.
언니들은 아침부터 보이지 않는 김청의 행방을 찾아 나섰다. 집을 돌며 찾던 박원숙은 계속해서 전화를 시도했고, 사라진 청은 전화로 “언니 나 대형 사고 쳤어”라며 폭탄발언을 던져 자매들을 놀라게 했다. 놀란 마음을 다스리기도 잠시 빨리 나와 보라는 김청의 말에 집을 나선 자매들은 김청이 친 대형 사고를 눈 앞에서 보고 입을 다물지 못했다.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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