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프리뷰] '타선 폭발' NC, 더블헤더까지 집어삼킬까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1.09.29 10: 48

NC 다이노스가 연패 탈출을 계기로 더블헤더까지 집어삼킬 수 있을까.
NC 다이노스와 KIA 타이거즈는 29일 창원 NC파크에서 더블헤더를 치른다. 더블헤더 1차전에 NC는 이재학, KIA는 이민우를 선발로 내세운다.
NC의 기세가 더블헤더까지 이어질지 관심이다. NC는 일단 전날(28일) KIA와의 경기에서 10-9로 승리를 거두며 8연패를 탈출했다. 침체됐던 타선이 폭발하면서 완승을 거뒀다.

8연패 동안 8득점에 그쳤는데 1경기에 10득점이나 했다. 전민수의 스리런 홈런, 강진성의 만루 홈런이 승리에 결정적인 한 방이었다. 우려했던 타선 침체가 더 이상 이어지지 않으며 연패를 극복하는데 성공했다. 이제 기세를 이어가는 일만 남았다. 과연 NC가 전날의 타격감을 고스란히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다.
NC 선발 이재학은 12경기 4승6패 평균자책점 6.11의 성적을 남기고 있다. 지난 23일 키움전에서는 헤드샷 퇴장으로 2이닝 만에 물러난 바 있다.
KIA 이민우는 올 시즌 11경기(8선발) 1승5패 평균자책점 9.22의 기록에 그치고 있다. NC 상대로는 1경기 3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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