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진♥이 좋아해" 강수지, 유럽의 성 뺨치는 으리으리한 家인테리어 공개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1.09.29 18: 54

강수지가 가을을 맞이해 더욱 아늑해진 집안 인테리어를 공개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강수지tv 살며사랑하며배우며’에서 '기분 전환 인테리어, 가을을 맞이하는 Susie's house'가 전파를 탔다. 
이날 강수지는 "화장과 옷은 소질 없지만 인테리어나 가구 배치는 재밌어, 기분전환이 된다"면서 " 현관에서 들어오면 바로 거실이 분리되어 있어, 가장 마음에 드는 공간"이라며 거실부터 공개했다. 

이어 어릴 때  딸 비비아나가 그린 그림들을 모아서 액자를 만들었다는 강수지는 "딸이 나중에 결혼해서 집에 걸어놓으면 의미가 있을 것 같다"며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집안 구조에서 가장 특이한 부분을 공개한 강수지는 " 장롱을 사선으로 넣어, 소파도 사선으로 배치했더니 아늑한 느낌이 더해졌다"면서 "김국진씨가 배치새로한 걸 보더니 “아~그래?”이러며 좋아해, 룰 두지 않고 고정관념없이 배치하니 가구점 느낌도 들더라, 인테리어 만족도가 높다"며 뿌듯한 모습을 보였다. 
다음은 책으로 가득한 벽면을 공개한 강수지는 "보고싶은 책을 언제나 뻬서 읽을 수 있다"며 지적인 일상을 보내는 모습도 공개했다. 
그러면서 그는 "틀에 박힌 인테리어가 아닌 자유로움을 추구하는 스타일"이라며 자신만의 인테리어 노하우를 공유했으며, 아늑하면서도 마치 유럽의 으리으리한 성을 떠올리게 하는 고급스러운 인테리어가 눈길을 사로 잡았다. 
한편 강수지는 지난 2018년 방송인 김국진과 결혼했다. 
특히 강수지는 자신의 개인 SNS를 통해 으리으리한 자택을 공개했으며 당시에도 다양한 식물을 배치한 인테리어로 화제가 된 바 있다. 
/ssu08185@osen.co.kr
[사진] ‘강수지 채널’ 방송화면 캡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