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NC파크에서 열린 NC와 KIA의 더블헤더는 절반만 성사됐다.
KBO는 29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시즌 NC와 KIA의 더블헤더 2차전을 취소했다고 발표했다.
더블헤더 1차전 경기부터 빗방울이 뿌렸고 5회까지 경기를 진행하면서 정식 경기를 성립시켰다. NC가 4-1로 승리를 거두며 5회말 강우콜드 경기가 선언됐다. 이재학이 승리 투수가 됐다.

1차전 강우콜드 게임 선언과 함께 이어진 2차전 경기는 우천 취소가 됐다. 이미 그라운드는 비로 흥건했고 비 예보가 계속되어 있어 우천 취소 결정을 내렸다.
취소된 경기는 오는 10월 23일 더블헤더로 열릴 예정이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