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양이 NC전 설욕을 노린다.
SSG 랜더스는 30일 창원NC파크에서 치러지는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원정경기 선발투수로 우완 이태양을 예고했다.
이태양은 올해 선발과 구원을 넘나들며 35경기에서 5승8패4홀드 평균자책점 5.32를 기록 중이다. 6월 중순 선발 전환 후 12경기 2승7패 평균자책점 5.57.

9월 들어선 퐁당퐁당 투구를 하고 있다. 지난 1일 문학 NC전에서 6이닝 8피안타(1피홈런) 2볼넷 1탈삼진 6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된 바 있다. 그로부터 29일 만에 설욕을 노린다.
최근 페이스는 좋다. 직전 등판인 지난 24일 문학 롯데전에서 7이닝 7피안타(1피홈런) 무사사구 2탈삼진 3실점으로 시즌 개인 최다 이닝을 던졌다.
NC에선 에이스 드류 루친스키가 선발등판한다. 올 시즌 24경기에서 12승8패 평균자책점 2.88 탈삼진 140개를 기록 중이다. SSG 상대로는 3경기 1승1패 평균자책점 6.19로 9개팀 중 가장 고전했다. /waw@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