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소연이 남궁민과의 우정을 뽐냈다.
29일 김소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웃는 얼굴 이모티콘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업로드 했다.
사진에는 누군가와 함께 카페를 방문한 김소연의 모습이 담겼다. 볼캡으로 얼굴을 반쯤 가린 그는 손에 커피잔을 들고 여유를 만끽하고 있다. 컵홀더 속 그림과 닮은 각도와 표정이 눈길을 끈다.

이를 본 남궁민은 댓글에 "일상의 달달함이 느껴지네 즐겨요~"라며 박수 이모티콘을 남겼다. 그러자 김소연은 "우와 한지혁이다 한지혁"이라고 답글을 남겼고, 남궁민 역시 "천서진~!!!!"이라고 화답했다.
'한지혁'은 남궁민이 현재 출연 중인 '검은태양'에서 맡고 있는 역할이며, '천서진'은 지난 10일 종영한 '펜트하우스'에서 김소연이 맡은 역할의 이름이다. 두 사람은 서로의 최신작 배역 이름으로 부르며 절친 케미를 뽐냈다. 김소연과 남궁민은 2014년 tvN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 시즌3'에 함께 출연하며 호흡을 맞췄다. 변함 없는 두 사람의 우정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한편 김소연은 지난 2017년 배우 이상우와 결혼했으며 최근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 시리즈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김소연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