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가 10월1일 두산 베어스와의 잠실 홈경기에 앞서 승리 기원 시구자로 박승희를 초대했다.
전 국가대표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인 박승희는 동계올림픽 한국인 최다 메달리스트 중 한 명으로 여자 쇼트트랙 사상 최초 올림픽 전 종목 메달 기록 보유자. 현재 SBS ‘골 때리는 그녀들’ 국대 패밀리에서 최우수선수로 활약 중인 박승희는 LG 열혈팬이기도 하다.
한편 이날 경기는 코로나19 방역 치침에 따라 야구장을 찾지 못하는 팬들과 함께 랜선 응원을 진행한다.

이날 랜선 응원은 특별히 시구자인 박승희와 함께 할 예정. 박승희의 인터뷰 및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울러 이번 랜선응원 이벤트에 참여하는 팬들 중 추첨을 통해 LG전자 스타일러 외 다양한 경품도 지급한다.
박승희는 "LG 트윈스의 열혈팬으로 이번 시구를 통해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의 기운을 트윈스 선수들에게도 전달하고 싶다"고 말했다. /waw@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