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초보 김이나, 생애 최초 버디 성공..'흥폭발' ('골신강림')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21.10.01 10: 04

 '백돌이(골프 초보를 뜻하는 말)' 김이나가 '버디이나'로 변신한다.
오늘(1일)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골신강림'(제공 티빙(TVING), 기획/제작 스튜디오 룰루랄라) 6화에서는 '호동엽(호동+동엽)'과 김이나, 임진한 프로가 황금 배지를 차지하기 위한 마지막 승부를 벌이는 가운데 백돌이 김이나가 마침내 '버디이나'로 진화한다고 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지난 주 강호동과 신동엽은 강력한 파워의 장타와 환상적인 이글샷으로 완벽한 팀워크를 뽐내며 2라운드에서 승리, 대결을 원점으로 돌려놓았다. 이에 스크램블(팀 선수들이 각자 샷을 한 후 좋은 위치의 공을 고른 뒤 다음 샷을 계속 치며 홀아웃까지 진행하는 경기 방식)로 치러지는 마지막 라운드에서 황금 배지를 건 두 팀의 치열한 골프 진검승부가 시작된다.

티빙 제공

호동엽의 그림 같은 샷에 위축된 김이나는 어드레스를 준비할 때마다 부담감을 떨치지 못한다. 그런 제자의 짐을 덜어주기 위해 임진한 프로는 연신 박수와 칭찬을 해주며 훈훈한 사제 케미를 발산한다. 스승의 아낌없는 조언으로 매 홀마다 실력이 일취월장하던 김이나는 그가 만들어준 찬스를 놓치지 않고 버디에 도전, 이목이 집중된다.
과감하게 퍼팅한 공이 홀컵 안으로 들어가자 김이나는 임진한 프로와 인생 첫 버디 성공의 기쁨을 나눈다. 이를 지켜보던 강호동은 “내가 금방 얘기했잖아”라며 큰 소리를 쳐 과연 그가 어떤 말을 했을지 호기심을 유발한다. 이어 자신감이 올라간 그녀는 “홀인원을 성공하면 티빙에서 황금 골프채를 준다”는 이수근의 말에 “티빙 1억 쓰게 생겼네”라며 자신만만한 반응을 보여 김이나의 첫 홀인원 시도가 궁금해진다.
더불어 승부사 강호동은 모든 감각을 총동원한 홀인원으로 역전을 노린다고 해 과연 호동엽 팀이 영광의 첫 승을 올리고 황금 배지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백돌이 김이나와 강호동, 해설위원 이수근과 신동엽이 한 팀이 되어 홀컵에서의 굴욕적인 큰절 내기를 걸고 스페셜 매치를 예고해 이번 '골신강림' 6화가 더욱 기다려진다.
황금 배지의 주인공이 가려질 티빙 오리지널 '골신강림'은 오늘(1일) 오후 4시 티빙에서 확인할 수 있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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