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오정환이 1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앞서 진행된 훈련에 모습을 드러냈다.
오정환은 내야수 김규성과 함께 김민우 코치의 지도를 받으며 훈련에 임했다.
KIA는 지난 9월 30일 키움전에서 오른손 약지 미세 골절 부상을 입은 김태진 대신 오정환을 1군 엔트리에 올렸다.

지난 2019년 현역으로 입대한 오정환은 올해 7월에 전역했다.
부상자 명단에 등재된 김태진은 통증과 붓기가 빠지면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KIA는 "힘을 받는 부위가 아니고 인대 손상도 없어 플레이는 가능하다. 그러나 통증과 붓기가 있어 경기를 어렵다고 보고 말소했다"고 밝혔다. /cej@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