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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kg' 여현수, 구릿빛 피부 180도 달라져 컴백 "연기 복귀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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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배우 여현수가 연기 컴백 의지를 밝혔다. 

여현수는 2일 오전 11시 채널 IHQ에서 방송되는 `은밀한 뉴스룸`에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날은 故 최진실의 13주기 당일로, ‘은밀한 뉴스룸’에서는 만인의 연인이었던 고인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여현수 역시 “꼭 한 번 함께 연기하고 싶었던 선배”로 故 최진실을 추억하며, 고인과 얽힌 특별한 인연을 공개한다. 

현재 제주도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여현수는 구릿빛 피부에 확 달라진 비주얼로 ‘은밀한 뉴스룸’ 스튜디오에 등장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1999년 18세에 MBC 28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여현수는 ‘번지 점프를 하다’, ‘스승의 은혜’, ‘TV방자전’ 등을 통해 얼굴을 알렸으며, 지난 2016년 초 돌연 휴식기에 들어가 그의 근황을 궁금해하는 팬들이 많았다. 

‘은밀한 뉴스룸’과의 사전 인터뷰에서 여현수는 5년간의 “휴식기 동안 외적으로 내적으로 성숙해져 나와야겠다고 생각했다”며, “당시 심리적으로 매우 혼란스러운 시기였다. 길었던 배우 생활로 지치는 시간도 있었고 소외감을 느끼기도 했었다. 한동안은 TV나 한국 영화를 보기조차 힘들 정도였다”고 그간의 어려움을 전했다. 

여현수는 “2016년 잠시 연기를 내려놓겠다고 마음을 먹자 편하게 작품을 접하게 됐다. 또한 휴식기 동안 다양한 사람과 관계를 맺고 경험을 하면서 생각이 바뀌었다. 이제는 다시 한번 새로운 인물을 창조해내는 배우로서 노력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다. 역할과 비중에 연연하지 않을 것”이라며 연기 복귀 의지를 드러냈다.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 채널 IHQ에서 방송된다. 

/nyc@osen.co.kr

[사진] IH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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