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 백지영이 본인 몸을 돌보는 하루를 보냈다.
1일 전파를 탄 JTBC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이하 '해방타운')에서는 허재가 이종혁을 만난 한편 백지영의 하루가 공개됐다.
분수대에 들어간 이종혁을 보고 허재는 “나 흑채 뿌렸는데 되겠니?”라구 말했고, 이종혁은 “형 들어오지 마세요”라며 허재를 말렸다. 물에 들어오는 허재를 보고 이종혁은 “까만 물 들면 어떻게 해요”라고 말했고, 허재는 “어쩔 수 없지”라고 말하며 물로 들어왔다.


돗자리에서 낮잠을 자고 일어난 이종혁은 “형 이제 가야지”라고 말했다. 이어 흑채를 꺼내 허재의 머리에 뿌려졌다. 이종혁은 “형 물속에 들어간 거 미안해요”라고 말하기도.
백지영은 회전근개 파열로 불편함을 겪고 있다고. 붐은 “발라드를 하시기 전에 댄스 가스로 활동을 했다. 어깨에 무리가 왔을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백지영은 “(나이가 들면) 조금씩 고장나고 틀어지고 하는구나”라고 말했다. 백지영은 “등이랑 팔이 자주 결리고 아프다. 증상이 더 심해지면 손 저림도 심해져서 자가치료법을 알면 좋을 것 같아서 병원에 갔다”라고 말했다.

해방타운에 들어온 백지영은 파라핀 치료를 했다. 백지영은 “임신 막달까지 발바닥이 아팠다. 딱딱한 발을 못 밟을 정도로 부어있었다. 출산을 하고 나면 싹 낳을 줄 알았는데 여전히 발목도 아프다”라고 말했다.
백지영은 펜트하우스를 시청하며 손과 발에 파라핀을 했다. “15분이나 있어야 해? 너무 더운데”라고 말했다. 파라핀을 끝낸 백지영은 “이게 피부에도 좋네”라며 만족해했다.
백지영은 “제 체질에 어패류랑 해산물이 잘 맞는다. (최근에) 시경이랑 녹화를 같이했다. 민어찜이 정말 맛있었다. 제가 생선을 좋아하니까 (시경이) 레시피를 좀 흉내내야겠다 해서 민어찜을 해봤다”라고 말했다.

맛있게 식사를 마친 백지영은 “아 배불러”하며 소파에 누웠다. 백지영은 “(건강이) 안 좋아진 다음에 회복하는 건 어렵다. 나빠지기 전에 유지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