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프리뷰] 부상에서 돌아온 정찬헌, 친정팀 LG와 첫 맞대결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1.10.02 01: 56

키움 히어로즈 정찬헌(31)이 친정팀 LG 트윈스를 상대로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정찬헌은 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한다.
올 시즌 19경기(95이닝) 7승 4패 평균자책점 3.88을 기록중인 정찬헌은 키움 이적 후 처음으로 친정팀 LG를 만났다. 9월에는 4경기(20이닝) 2패 평균자책점 5.40로 부진한 모습이다. 지난달 21일 SSG전 4이닝 4실점 패전 이후에는 발가락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돼 휴식을 취했다.

키움 히어로즈 정찬헌. /OSEN DB

LG는 케이시 켈리가 선발투수로 나선다. 켈리는 올 시즌 24경기(143⅔이닝) 11승 6패 평균자책점 3.01을 기록중이다. 9월에는 5경기(30⅔이닝) 3승 1패 평균자책점 2.35로 페이스가 좋았다. 키움을 상대로도 3경기(18이닝) 2승 평균자책점 2.50으로 강했다.
키움은 지난 경기 타선이 4안타 빈공에 시달리며 무득점 패배를 당했다. 김웅빈, 박병호, 송성문, 변상권이 1안타씩 기록하는데 그쳤다. LG 역시 5안타 무득점 패배를 당했다. 채은성은 멀티히트를 때려냈다.
LG(62승 5무 49패)는 리그 3위, 키움(60승 5무 58패)은 5위를 기록중이다. 두 팀 모두 지난 경기에서 패배를 기록했다. 상대전적은 LG가 8승 3패로 앞선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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