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인의 심장’ 이대호,’고향에서 신고한 2000안타 대기록’ [이대선의 모멘트]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21.10.02 08: 07

’거인의 심장’ 이대호가 프로 데뷔 20년 만에 대기록을 작성했다.
롯데 이대호는 1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시즌 KT 위즈와의 더블헤더 1차전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3-3으로 맞선 3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 등장해 KT 고영표를 상대로 우선상에 떨어지는 빗맞은 안타를 때려냈다.
이날 경기 전까지 통산 1999안타를 기록 중이던 이대호는 이 안타로 역대 14번째 통산 2000안타 기록을 달성했다. 우타자로는 홍성흔(두산), 정성훈(LG), 김태균(한화)에 이어 4번째다. 아울러 이 안타로 지난 2004시즌부터 이어진 13년 연속 100안타 기록을 달성하게 됐다.

1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KT 위즈의 더블헤더 1차전 경기, 3회말 1사에서 롯데 이대호가 우전 안타를 기록하며 통산 2000안타를 신고했다. 2021.10.01 /sunday@osen.co.kr

2000안타 달성 후 이대호는 아낌없는 박수와 응원을 보내는 관중석을 향해 감사의 인사를 했다.
경기 후 이대호는 "2000안타까지 칠 수 있을거라 생각하지 못했는데 롯데에 돌아와 기록을 달성할 수 있어 기쁘다. "아직 1년이 더 남았으니 내가 할 수 있는데까지 최선을 다해 더 많은 안타를 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sunday@osen.co.kr
▼ 홈 경기서 2000안타 도전
1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KT 위즈의 더블헤더 1차전 경기, 3회말 1사에서 롯데 이대호가 타석에 들어서고 있다. 2021.10.01 /sunday@osen.co.kr
▼ 3회말 터진 2000번째 안타
1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KT 위즈의 더블헤더 1차전 경기, 3회말 1사에서 롯데 이대호가 우전 안타를 기록하며 통산 2000안타를 신고했다. 2021.10.01 /sunday@osen.co.kr
▼ 2000번째 안타 자축하는 전력질주
1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KT 위즈의 더블헤더 1차전 경기, 3회말 1사에서 롯데 이대호가 우전 안타를 치고 그라운드를 달리고 있다. 2021.10.01 /sunday@osen.co.kr
▼ 미소와 함께 안타 세리머니
1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KT 위즈의 더블헤더 1차전 경기, 3회말 1사에서 롯데 이대호가 통산 2000안타를 치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1.10.01 /sunday@osen.co.kr
1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KT 위즈의 더블헤더 1차전 경기, 3회말 1사에서 롯데 이대호가 통산 2000안타를 치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1.10.01 /sunday@osen.co.kr
▼ 홈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
1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KT 위즈의 더블헤더 1차전 경기, 3회말 1사에서 롯데 이대호가 통산 2000안타를 치고 관중석을 향해 인사를 하고 있다. 2021.10.01 /sunday@osen.co.kr
▼ 통산 2000안타와 13년 연속 100안타 기록을 동시에
1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KT 위즈의 더블헤더 1차전 경기, 3회말 1사에서 롯데 이대호의 통산 2000안타 기록이 전광판에 표시되고 있다. 2021.10.01 /sunday@osen.co.kr
1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KT 위즈의 더블헤더 1차전 경기, 3회말 1사에서 롯데 이대호의 13년 연속 100안타 기록이 전광판에 표시되고 있다. 2021.10.01 /sunday@osen.co.kr
▼ 전준우의 안타 때 보여준 폭풍 질주
1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KT 위즈의 더블헤더 1차전 경기, 3회말 1사 1루에서 롯데 전준우의 우전 안타 때 1루주자 이대호가 3루로 쇄도하고 있다. 2021.10.01 /sunday@osen.co.kr
▼ 과감한 주루 플레이였지만 아쉽게 아웃
1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KT 위즈의 더블헤더 1차전 경기, 3회말 1사 1루에서 롯데 전준우의 우전 안타 때 1루주자 이대호가 3루로 쇄도했지만 태그아웃되고 있다. 2021.10.01 /sunday@osen.co.kr
1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KT 위즈의 더블헤더 1차전 경기, 3회말 1사 1루에서 롯데 전준우의 우전 안타 때 1루주자 이대호가 3루로 쇄도했지만 태그아웃으로 물러나고 있다. 2021.10.01 /sunday@osen.co.kr
▼ 고향에서 신고한 2000안타 대기록
1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KT 위즈의 더블헤더 1차전 경기 후 롯데 이대호가 코치진과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1.10.01 /sunday@osen.co.kr
▼ 조선의 4번 타자, '역사는 계속된다'
1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KT 위즈의 더블헤더 1차전 경기 후 롯데 이대호가 코치진과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1.10.01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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