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무안타로 침묵했다.
오타니는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T-모바일 파크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2할5푼9리에서 2할5푼8리로 떨어졌다.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 오타니는 1회 첫 타석에서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2-1로 앞선 3회 무사 2루 찬스에서 고의4구로 걸어나간 오타니. 고셀린의 중견수 플라이, 스즈키의 유격수 병살타로 득점에 실패했다. 5회 2루 땅볼, 8회 헛스윙 삼진으로 아쉬움을 삼켰다.
한편 에인절스는 시애틀을 2-1로 제압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