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게주 47호포 폭발, WC 경쟁 관심? 홈런왕 경쟁도 끝나지 않았다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1.10.03 06: 47

토론토 블루제이스 거포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홈런 선두 캔자스시티의 살바도르 페레즈를 1개 차로 좁혔다.
게레로 주니어는 3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홈경기에서 오랜만에 홈런맛을 봤다.
1루수 겸 3번 타자로 선발 출장한 게레로 주니어는 1회말 선두타자 스프링어가 좌전 안타로 나가고 세미엔이 유격수 직선타로 물러난 후 볼티모어 선발 민즈의 초구를 공략해 왼쪽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터뜨렸다.

[사진] 토론토 게레로 주니어가 3일(한국시간) 볼티모어 상대로 시즌 47호 홈런을 날렸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게레로 주니어는 지난달 18일 미네소타전에서 홈런을 때린 후 14경기 만에 시즌 47번째 홈런을 생산했다. 메이저리그 홈런 부문 1위 페레즈(48개)를 1개 차로 추격했다. 홈런왕 경쟁도 끝까지 알 수 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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