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빈이 개인 4연승에 도전한다.
두산 베어스는 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치러지는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 선발투수로 우완 곽빈을 예고했다.
곽빈은 올 시즌 16경기에서 4승6패 평균자책점 4.07을 기록 중이다. 제구가 불안하긴 하지만 77⅓이닝 탈삼진 70개로 강력한 구위를 자랑하고 있다.

4승 모두 후반기에 거뒀다. 특히 9월 5경기 3승1패 평균자책점 2.60으로 상승 페이스. 최근 3경기 연속 모두 승리를 거두면서 개인 최다 4연승을 노린다.
한화 상대로도 올해 2경기에서 1승1패 평균자책점 2.70으로 잘 던졌다. 5월27일 잠실 경기에서 패전을 당했지만 5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고, 8월24일 잠실 경기에선 5이닝 2실점 승리를 거뒀다.
한화에선 우완 장민재가 선발 출격한다. 신인 김기중이 경미한 팔꿈치 통증으로 빠지면서 장민재에게 기회가 왔다. 올해 8경기에서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3.97을 기록 중이다. 두산 상대로는 시즌 첫 등판이다. /waw@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