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프리뷰] 갈 길 바쁜 SSG, '3승 도전' 최민준 팀 연패 끊을까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1.10.05 07: 02

SSG 랜더스가 연패를 끊고 5강 경쟁을 이어갈 수 있을까.
SSG는 5일 잠실구장에서 LG 트윈스와 시즌 13차전을 벌인다. 최근 2연패로 NC 다이노스와 공동 6위에 있는 SSG는 최민준을 선발로 올려 5강 경쟁을 이어가려고 한다.
최민준은 개인 3승에 도전한다. 선발과 구원을 오가며 33경기에서 2승 3패 4홀드, 평균자책점 6.47을 기록 중인 그는 지난 8월 18일 NC전에서 5이닝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된 이후 승수를 쌓지 못했다.

SSG 랜더스 투수 최민준. / OSEN DB

지난달 8일, 최민준은 LG 상대로 3⅓이닝 2실점에 승패 없이 물러난 바 있다. LG전에는 3경기 등판해 5이닝을 던지며 3실점을 기록 중이다.
118경기에서 63승 6무 49패로 리그 2위에 있는 LG는 이민호를 선발로 올린다. 삼성 라이온즈와 2위 경쟁을 벌이는 중이며 선두 KT 위즈를 3.5경기 차로 추격하고 있다.
이민호는 20경기에서 7승 8패, 평균자책점 4.34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달 10일 한화전에서 7이닝 무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된 이후 3경기 연속 승수 사냥에 실패. 지난 6월 23일 SSG전에서 4⅓이닝 5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된 바 있다.
최민준이 팀의 연패를 끊을지, 이민호가 팀의 연승을 이끌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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