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겸 배우 정호연의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1300만을 돌파하며 한국 여배우 중 1위에 올랐다.
넷플릭스 화제작 '오징어 게임'에서 동생과 탈북한 새터민 강새벽으로 열연한 정호연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으면서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가 약 1330만을 기록 중이다.(5일 오전 기준)
앞서 이성경은 1290만, 송혜교는 1230만을 기록해 국내 여배우 1위와 2위를 차지했지만, '오징어 게임'이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키면서 정호연에 대한 관심이 폭발했다. 정호연은 드라마 공개 전에는 40만~50만에 머물렀지만, '오징어 게임' 공개 직후부터 2주 만에 팔로워가 급증해 1300만을 넘어섰다.
현재 '오징어 게임'의 위하준 역시 인스타 팔로워 570만을 넘어 10배 가까이 증가했고, 이정재는 SNS 개설 하루 만에 100만을 돌파하기도 했다. '오징어 게임'의 열풍이 이어지면서 배우들의 인기도 점점 치솟고 있기 때문에 이들을 향한 해외 팬들의 높은 관심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오징어 게임'은 넷플릭스가 정식 서비스 하는 모든 국가(83개국)에서 최초로 1위를 기록하는 작품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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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넷플릭스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