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서 손흥민과 한솥밥을 먹었던 세르주 오리에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비야레알 유니폼을 입었다.
비야레알은 5일(한국시간) 오리에와 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 1년에 2년 연장 옵션이 포함됐다.
측면 수비수인 오리에는 지난달 토트넘과 계약을 해지한 뒤 한 달여 만에 새 둥지를 찾았다.
![[사진] 비야레알.](https://file.osen.co.kr/article/2021/10/05/202110051105779799_615bb3997b506.jpeg)
코트디부아르 출신의 오리에는 2017년 파리 생제르맹(프랑스)을 떠나 토트넘에 합류했다.
주전 수비수로 발돋움한 오리에는 지난 시즌부터 입지를 잃더니 에메르송 로얄의 합류로 설 자리가 더 좁아졌다.
오리에는 스페인서 새 커리어를 시작한다. 비야레알은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우승 팀으로,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에 참가 중이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