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 이영애" '옥탑방' 장영남, 인기 많을 만 하네! 송은이 "최소 15명이 고백"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1.10.05 23: 48

‘옥탑방의 문제아들’ 에서 장영남이 이영애 닮은꼴 시절 사진을 공개했다.
5일 KBS2TV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들)’에서 배우 장영남이 출연했다. 
이날 배우 장영남을 소개, 송은이는 장영남과 학교 선후배 사이라면서 “영남이 너무 유명했다,그때 이영애같다고 다들 했는데 , 이 표현 너무 싫어했다”고 했다. 

아니나 다를까 장영남도 “아니다”며 민망해하자, 송은이는 “연기톤도 차분한데 카리스마 있고 예뻤다” 머 대학로 이영애 시절 모습을 공개, 청초하면서도 세련된 미모가 눈길을 사로 잡았다. 
하지만 대학시절 사람들과 대화하기 싫었다는 장영남은 “친구로 편하게 지내고 싶은데 얘기하면 다 좋다고 했다”며 민망해했다. 송은이도 “친한 남자후배들이 다 영남이 좋다는 애들 많이 들었다, 한 열 다섯명 된다, 인기 많았다”며 이를 인정했다.  
특히 장영남은 7살 연하남편과 결혼했다면서 “옳은 선택 아닌것 같다”며 웃음, 연극에서 만난 남편이라고 했다. 
무엇보다 장영남은 드라마 장르에서 첫 단독주연을 맡았다면서 새 작품 ‘F20’을 소개했다. 영화까지 개봉하게 됐다는 희소식이었다. 장영남은 “주인공 분량이 105씬 중 102씬울 찍었다”고 덧붙이며 주연에 대한 책임감을 보였다. 
실제로 조현병 코드라고. 장영남은 “조현병 아들을 둔 엄마가 아파트에서 벌어지는 스릴러물”이라며 작품을 설명, 하지만 8살 아들에게 이번 작품에 대해 비밀을 유지 중이라고. 
장영남은 “아들이 드라마 볼 때마다 엄마는 나쁜 사람인지 좋은 사람인지 묻는다”면서 “엄마 무서워하지 말라고 설명해도 막상 아들이 엄마 미친거 아니냐고 한다”며 에피소드를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엔 날 너무 무서워할 것 같아 아예 안 보여주려 한다 , 사람에게 피해를 직접적으로 주는 장면이 있기 때문”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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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옥탑방’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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