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 안우진(22)이 개인 4연승에 도전한다.
안우진은 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한다.
올 시즌 17경기(86⅔이닝) 5승 7패 평균자책점 2.91을 기록중인 안우진은 징계를 마치고 돌아와 2경기(11⅔이닝) 2승 평균자책점 0.77로 압도적인 피칭을 선보였다. 삼성을 상대로는 3경기(12⅓이닝) 1승 1패 평균자책점 3.65을 기록했다.

삼성은 데이비드 뷰캐넌이 선발투수로 나선다. 뷰캐넌은 올 시즌 25경기(147⅔이닝) 13승 5패 평균자책점 3.11을 기록중이다. 9월부터는 6경기(34⅔이닝) 3승 2패 평균자책점 4.67로 조금 주춤하다. 키움을 상대로는 3경기(17이닝) 2승 1패 평균자책점 3.18로 좋았다.
키움은 지난 경기 8-2로 승리했다. 삼성은 박해민, 구자욱, 김동엽이 멀티히트로 활약했다. 키움은 김혜성, 이정후, 박동원이 멀티히트를 때려냈고 크레익은 시즌 4호 홈런을 터뜨렸다.
3위 삼성(66승 8무 53패)은 최근 10경기 5승 5패, 5위 키움(61승 6무 59패)은 5승 2무 3패를 기록중이다. 상대전적은 키움이 6승 4패로 우세하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