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프리뷰] 롯데, 박세웅 내세워 6연승 도전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1.10.06 08: 56

롯데 자이언츠 박세웅이 팀의 6연승을 이끌 수 있을까.
박세웅은 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시즌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박세웅은 올 시즌 23경기 8승6패 평균자책점 4.01의 기록을 남기고 있다. 8월부터 9월 중순까지 쾌조의 페이스를 선보였다. 그러나 지난 9월 16일 KT전 6이닝 5실점, 23일 SSG전 3⅔이닝 8실점으로 무너지며 주춤했다. 그리고 지난 1일 KT전 6이닝 112구 3실점을 기록하며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

롯데 박세웅 /OSEN DB

4일 휴식 후 등판으로 회복을 온전히 했을지 관건. KIA를 상대로는 올해 1경기 등판했고 6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팀의 6연승 도전에 박세웅이 힘을 보탤지 관심이다.
한편, KIA는 최근 선발진에 안착해서 호투를 이어가고 있는 윤중현이 마운드에 오른다. 윤중현은 올 시즌 25경기(8선발) 3승3패 평균자책점 3.05의 기록을 남기고 있다. 최근 2경기 모두 패전 투수가 됐지만 호투했다. 9월 24일 두산전 5이닝 3실점, 30일 키움전 6이닝 1실점(비자책점) 호투를 했다.
롯데를 상대로는 3경기 1승 평균자책점 2.70으로 호투를 펼치고 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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