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랜더스와 LG 트윈스의 시즌 14차전은 정상적으로 진행될 수 있을까. 오전부터 보슬비가 내리고 있어 그라운드는 젖은 상태다.
류지현 감독은 6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SSG 랜더스와 시즌 14차전을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날 두 팀의 맞대결은 더블헤더로 진행된다.
LG는 제1경기에서 홍창기(중견수)-김현수(좌익수)-서건창(지명타자)-채은성(우익수)-오지환(유격수)-김민성(3루수)-이영빈(1루수)-이상호(2루수)-이성우(포수) 순으로 타순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이우찬.

SSG 선발투수는 이태양이 예고된 가운데 오전부터 내리고 있는 비가 그치지 않고 있다. 빗줄기가 가늘고 방수포는 내야에 깔여 있지만 그라운드가 미끄러운 상태다.
관계자는 “방수포를 걷으려 했으나 계속 보슬비가 내려 상황을 봐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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