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펙트라이프' 원종례, "부잣집 사모 역할만 300번↑···옷은 1000벌 보유" [종합]
OSEN 이예슬 기자
발행 2021.10.06 20: 50

‘퍼펙트라이프’ 원종례가 옷만 1000벌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6일 밤 8시에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서는 중견배우 원종례가 출연했다.
원종례는 우아한 모습으로 등장, “우리 마음도 집안의 곳간도 풍성하고 여유 있고 부자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인사를 했다.

이성미는 “드라마 사랑과 전쟁에서 연기할 때보면 무섭고 날카로운 느낌인데 실제로는 저처럼 우아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는 독한 시어머니 연기를 즉석으로 선보여 놀라움을 안겼다.
이성미는 “부잣집 사모님 연기를 300번 이상 했다고 들었는데 의상비을 다 준비하냐”고 질문했다. 원종례는 “직접 구입하는 편”이라고 답했다. 그는 이어 “출연료의 10%는 의상비로 들어간다.  가격대배 좋은 옷을 사러 발품을 많이 파는 편”이라고 말했다.
현영은 “옷이 사람을 잘 만나는게 중요하다. 원종례씨는 어떤 것을 입어도 고급스러워 보인다”고 칭찬했다.
원종례는 “연기할 때가 제일 행복하다. 연기를 오래오래 하고 싶은데 건강해야 하지 않냐. 일상을 점검해보고 퍼펙트한 미래를 만들고 싶다”며 출연 이유를 밝혔다.
원종례의 집이 공개됐다. 그의 집은 우아한 소품으로 가득했다. 원종례가 일어나서 가장 먼저 하는 일은 옷방 제습기 물통을 비우는거라고. 그는 “옷이 저한테는 가장 큰 재산이다. 옷 관리하는데 제일 신경쓴다.”고 말했다.
그의 옷방에는 출연한 드라마만큼 수많은 액세서리로 가득했다. 현영은 “옷가게 같다”고 감탄했다. 원종례는 “걸려이있는 것만 몇백벌, 접어놓은 것까지 합치면 약 천벌 정도 된다”고 답했다.
원종례의 남편도 공개됐다. 두 사람은 평소 존댓말로 대화를 나누는 편이라고. 부부는 아침에 알콩달콩한 대화를 나누며 커피를 마셨다. 원종례는 우유를 타서 카페라떼를, 그의 남편은 블랙커피를 마셨다.
전문가 군단은 모두 군단은 모두 좋은 습관이라고 평했다. 한의학 박사 선재광은 “커피의 카페인 성분 때문에 위에 자극을 줘 속쓰림을 유발할 수 있지만 커피에 우유를 넣어 마시면 위산을 중화시켜 속 쓰림을 방지한다.”고 말했다. 이어 “체내 칼슘 흡수를 도와 뼈 건강에도 좋기 때문에 저렇게 드시는 건 좋다”고 설명했다.
가정의학과 교수 유병욱은 “커피와 우유를 함께 마시면 완경기 여성에게 좋다. 요추 골다공증 발생 위험이 커피와 우유를 둘 다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절반이 낮다. 뼈 건강을 위해 우유와 커피를 함께 마시는 건 좋은 습관”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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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조선 ‘퍼펙트 라이프’ 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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