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얼굴 좀 봐" 이찬원, 콧물 줄줄 굴욕샷에 단체 폭소(ft.정선 체험학습) ('뽕숭아학당') [Oh!쎈 종합]
OSEN 이예슬 기자
발행 2021.10.07 01: 16

 '뽕숭아학당’ 이찬원이 굴욕샷을 남겨 웃음을 안겼다.
6일 밤 방송된 TV조선 '뽕숭아학당 : 인생학교' 에서는 정선을 찾아 미션을 진행하는 뽕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장민호, 이찬원, 영탁, 정동원, 황윤성 다섯 멤버들은 먼저  딱지(용돈)를 얻기 위해 점프샷 찍기에 도전했다. 하지만 이들은 파도처럼 일렁거렸고 타이밍을 잘못 잡아 가만히 서있는 사진만 찍혔다.

세 번째 시도까지 실패, 사진을 확인한 뽕멤버들은 우스꽝스러운 표정을 보고 웃음을 터트렸다. 이찬원은 콧물 흘리는것처럼 보이는 사진까지 찍혔고 이는 놀림거리가 됐다. 이들은 여섯번 만에 점프샷 찍기에 성공, 딱지 다섯개를 획득했다.
이들은 첫번째 게임으로  ‘도전 100보’를 진행했다. 붐은 “마을 곳곳에 숨겨진 동물 옷을 찾아야 한다.  릴레이 형식으로 멤버 한 명씩 만보기를 차고 출발, 그러나 5명 만보기 총합이 100보를 넘으면 실패”라고 설명했다.  
첫번째로 정동원이 도전했다. 그는 만보기 수가 오르지 않게 기어갔지만 장민호는 “차라리 큰 보폭으로 가는게 나을 것 같다”고 조언했다. 정동원은 큰 보폭으로 뛰어가 동물옷 획득에 성공했다. 정동원의 기록은 24걸음이었다. 두 번째 로 영탁이 도전했다. 그 역시 큰 보폭으로 움직였고 우물에서 잠옷을 발견했다.
영탁의 기록은 40 걸음이었다. 이들은 총 64걸음을 걸었다.  세 번쨰는 장민호가 도전 한 발을 들고 뛰어갔다. 멤버들은 장민호를 보고 “저러면 걸음 수가 더 올라갈 것 같다”며 걱정했다. 작전을 바꾼 장민호는 살금살금 걸어 돌아왔다. 그는 “만보기 찬 다리를 살살 움직이면 된다”며 팁을 전수했다. 이들의 누적 기록은 78 걸음이었다.
네 번째로 이찬원이 도전, 장민호가 알려준 팁대로 다리를 끌며 천천히 이동했다. 이들의 누적 기록은 92보였다. 마지막으로 황윤성이 도전했다. 영탁은 “윤성이가 운동신경이 있어서 잘 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황윤성은 “느낌이 온다”며 감을 따라 이동했고 동물 옷을 한 번에 찾아냈다. 이들의 최종 기록은 97 걸음, 미션에 성공했다. 이들은 아리랑을 부르며 자축했다.
동물옷을 갈아입은 뽕멤버들은 체험학습장으로 향했다. 정동원은 ‘이끼’ 이행시를 했다. 그는 “이끼가 많이 끼었다. 끼인 것 좀 빼라”라는 센스있는 이행시를 남겼다. 이들은 딱지 1장을 제출하고 카트 체험을 했다.
이들은 서로를 따라잡으며 카트 대결을 펼쳤다. 영탁은 “황윤성을 이겼다”며 기뻐했다. 그는 “무면허한테 지는거 있냐”며 황윤성을 놀렸다. 이들은 카트를 탄 뒤 다함께 인증샷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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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조선 '뽕숭아학당' 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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