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kg시절=훈남작렬" '금수저 출신' 김준현, '맛녀들' 하차 진짜 이유? "결핍無"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1.10.07 05: 26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김준현이 '맛있는 녀서들'을 하차한 진짜 이유를 전했다. 
6일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 김준현이 출연했다.
이날 김준현은 이태곤과 낚시 친분을 드러내며 출연이유를 전했다. 다양한 낚시 토크가 이어진 가운데, 특히 김준현에게 최근 7년차 프로그램인 ‘맛있는 녀석들’을 하차한 이유를 물었다. 

이에 그는 “오래 안정될 수록 불안해지더라, 매너리즘에 빠지는 것 같기도 했다”면서 “고정 프로그램에 너무 기대고 있단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솔직히 어느순간 저한테 결핍이 없더라, 안정이 될 수록 잔잔한 수면을 휘저어겠다고 생각했고 임팩트를 줘야하는게 가장 오래된 프로를 하차하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김구라는 “프로그램 하차보다 다이어트로 변화 줄 생각 없었냐”고 하자그는 “안 되겠더라, 몸무게 두지릿수는 까딱하다간 양치기소년될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김구라는 “윤종신도 마찬가지, 라디오스타 12년하는데 너튜브에서 ‘전라스’를 하더라”면서 “자기만의 생각,  똑같은 생활에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다더라 충분히 이해한다”며 받아쳤다. 
김준현은 “내가 빠진 방송봤는데 되게 재밌더라, 살짝 서운하더라”면서 “나 없이도 잘 돌아가는 상황”이라 했고이에 유세윤은 “그러다 나처럼 다시 온다”며 8년만에 ‘라디오스타’에 컴백한 것을 언급, 김준현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사는 것 “이라며 유쾌하게 받아쳤다. 
또한  과거 70kg대인  모습을 공개한 그는 “아나운서 출신 아버지가 굉장히 미식가, 아버지를 따라 맛집을 다녀서 금수저라 생각한다”면서 “학창시절 밥 먹는 것도 금수절 기질이 있다,  맛있게 먹는 걸 보며 배웠고, 그게 한입만이 됐다”며 비화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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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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