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닷 부모 사기죄로 실형→조재현 다섯 번째 미투 폭로자 등장[Oh! 타임머신]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21.10.08 05: 36

  하루가 멀다 하고 온갖 사건 사고가 벌어지는 연예계. N년전 10월 8일은 박보검이 해병 수료식을 마쳤고, 마이크로닷의 부모가 사기죄로 실형을 받으며 충격을 안겼다. 배우 조재현 역시 다섯 번째 미투 피해자의 폭로를 당하며 많은 충격을 안겼다.
해군사령부 제공
▲ 박보검 해군병 수료식(20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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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이 우리 곁을 떠나 나라를 지키기 위해 떠난지도 어느덧 1년 2개월이 지났다. 지난해 10월 박보검은 훈련소를 마치고 경남 창원 해군교육사령부에서 열린 수료식ㅇ르 마쳤다. 박보검은 수료식에서도 늠름한 모습을 자랑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무사히 훈련을 마친 박보검은 해군군악의장대홍보대 소속으로 복무하며 해군의 위상을 높이는데 힘쓰고 있다. 현재 상병이 된 박보검은 2022년 4월 전역을 앞두고 있다. 서른살의 늠름한 남자로 돌아올 박보검의 전역을 많은 팬들이 기다리고 있다. 
▲ 마이크로닷 부모 사기 실형(2019년)
빚투의 시작이었던 래퍼 마이크로닷의 부모가 폭로 1년여만에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 최초로 사기죄를 저지른지 21년이 지난 이후의 일이다. 이날 청주지법 제천지원 재판부는 아버지 징역 3년 어머니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두 사람의 죄질이 나쁘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피해자들이 오랫동안 고통 받았으며, 20년 넘게 피해 회복을 위해 노력하지 않은 점들을 들었다, 특히나 피해자들은 가해자들의 엄벌을 재판부에 요구했다. 
마이크로닷의 부모는 1998년 제천시에서 목장을 운영하며 피해자 10명에게 총 4억원 가량의 돈을 빌린 뒤에 이를 갚지 않고 뉴질랜드로 도피했다. 마이크로닷의 부모는 감옥에서 형기를 모두 마치고 곧바로 추방당해서 뉴질랜드로 돌아갔다. 
부모의 빚투 논란에 마이크로닷은 활약 중이던 프로그램에서 모두 하차했고 하차 이후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사과 영상을 올렸다. 또한 정규 2집 앨범을 발매하며 활동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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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재현 다섯번째 미투(2018년)
조재현의 다섯번째 미투 폭로가 나왔다. 충격적인 것은 조재현에게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한 여성은 당시 미성년자였다. 피해자인 A씨는 아는 매니저 오빠인 B씨가 '친한 연예인을 소개해 주겠다'고 해서 따라간 곳에서 조재현을 만났고, 그가 권한 술을 마시다 의식이 흐릿해진 상황에서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당시 조재현의 법률대리인 측은 "법률적으로 인정되기 어려운 소송이다. 이미 조정위원회에 회부돼 화해권고 결정이 난 내용으로 판사가 소를 취하하라고 했으나 이에 불복하고 계속 이의를 제기하고 있는 것이다"라고 맞섰다. 
이미 조재현은 첫 미투 폭로 이후 8개월간 5명의 피해자로부터 가해자로 지목 당했다. 이후 조재현은 사과문을 남기고 자숙했다. 또한 서울 대학로에 위치한 300억 원대 빌딩을 매물로 내놓으며 그 모습을 감췄다. 하지만 이후 조재현을 상대로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한 A씨는 3년여만에 소송에서 패소했다. /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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