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프리뷰] 이민우-임기영 앞세운 KIA, 9위 자리 굳힐까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21.10.10 02: 02

KIA가 한화와의 더블헤더에 이민우와 임기영을 내세워 9위 굳히기에 도전한다. 
KIA 타이거즈는 1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벌어지는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더블헤더 1~2차전 선발투수로 각각 우완 이민우와 사이드암 임기영을 예고했다. 
이민우는 올해 13경기에서 1승6패 평균자책점 9.60으로 부진하다. 올해 한화전 첫 등판인데 지난해는 4경기 3승 평균자책점 4.87로 강했다. 

임기영은 올해 24경기에서 개인 최다 129이닝을 던지며 4승8패 평균자책점 5.09를 기록 중이다. 승운이 없지만 퀄리티 스타트 10번으로 꾸준함을 보였다. 올해 한화 상대로 4경기 1패 평균자책점 3.63. 
이에 맞서는 한화에선 1차전에 우완 장민재가 선발 출격한다. 올 시즌 9경기에서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3.45. 9월 1군 복귀 후 5경기 11⅓이닝 4실점 평균자책점 3.18로 분투하고 있다. 
2차전 선발은 미정으로 한화는 불펜 데이를 준비하고 있다. 더블헤더 2경기를 다 잡아야 1.5경기 차이로 좁힐 수 있는 한화가 탈꼴찌 가능성을 되살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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