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홈즈' 덕팀 똥손 인증, 최종 선택 미스로 勝 놓쳐 [종합]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21.10.11 00: 58

덕팀이 1승을 아깝게 놓쳤다. 
10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에서는 잘못된 선택으로 1승을 놓치는 덕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의뢰인은 "40대를 앞두고 인생 터닝 포인트가 필요하다. 쉼 없이 달리다 보니 번아웃이 왔다. 새로운 일을 준비하려고 한다. 부모님 집 근처 은평구나 차로 40분 정도 걸리는 고양, 파주시까지는 괜찮다. 전세, 매매 5~6억,  매매 최대 8억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에 덕팀에서는 김숙과 송지인이 파주시 상지석동의 '블랭핑크 2층집'을 공개했다. 집안 외부는 붉은 색의 단독주택, 단독주택을 보자 복팀, 덕팀 모두 환호했다.
집 내부에 들어서자 화이트톤의 깔끔한 거실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통창으로 인해 거실이 상당히 밝았고 층고가 높아 개방감이 좋았다. 거실 층고에는 템바보드 아트월 가벽을 세워 공간을 완벽하게 분리했다.
주방 역시 화이트톤으로 세련되고 템바보드 아트월로 통일감을 줬다. 주방 옆에는 엄청난 크기의 다용도실과 뒷마당을 잇는 문이 있었다. 
송지인은 "삼각형 대지 위에 지어진 집 같다"고 말했고 김숙은 맞다고 대답했다. 2층에 오르자 계단 긑에 문 2개가 있었고 왼쪽 문을 열자 높은 층고의 넓은 방이 있었다. 방에도 가벽을 세워 드레스룸과 공간을 분리했고 드레스룸에 있는 문을 열고 나가자 베란다가 있었다. 
오른쪽 방에는 핑크빛이 물씬 풍기는 방이 있었고 화장실이 갖춰져있었다.이 매물은 매매가 5억 6천9백만원.
이어 두 사람은 고양시 지축동으로 향했다. 1층엔 욕조 달린 화장실과 다용도실, ㄱ자 구조의 아담한 방이 있었고 2층에 올라가자 북한산이 한 눈에 보이는 통창과 거실이 눈에 띄었다.
2층 첫 번째 방 역시 통창으로 뷰가 좋았고 붙박이장이 있었고 다락방과 이어지는 계단이 있었다. 김숙은 "크기가 엄청나다. 완전 방이다"라며 감탄했다. 
두 번째 방은 침대 2개가 들어갈 정도로 넉넉한 크기였다. 계단을  한번 더 오르자 옥상이 있었다. 이에 김숙은 "북한산과 장릉천이 바로 있다. 그래서 이 집 이름이 북한산 작사, 장릉천 작곡이다"라고 설명했다. 이 매물은 매매가 6억1천만 원.
두 사람은 블링 핑크 하우스를 최종 선택했다. 하지만 의뢰인은 덕팀의 '북한산 작사, 장릉천 작곡'을 선택하며 "방과 수납장이 많고 무엇보다 탁 트인 북한산 뷰가 마음에 들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복팀에서는 정혁과 이현이가 고양시 삼송동을 찾았다. 이현이는 스타필드 앞에 매물이 있다고 설명하면서 '삼송 몰과 함께 하우스'를 공개했다.
현관 문을 열고 들어가자 4인가구 급 넓은 팬트리가 있었고 거실은 양면창으로 되어 있어 북한산이 한눈에 들어왔다.안방 역시 넓은 크기에 통창이 있었고 화장실이 갖춰져있었다. 
두 번째 방은 드레스룸으로 대형 통창이 있어 환기에 용이했다. 드레스룸 옆에 바로 세탁실이 있었다. 세 번째 방은 붙박이장이 있었다.  이 매물은 의뢰인 한정 매매가 8억 2천만 원.  
두 사람은 이 매물을 최종 선택했다. /jmiyong@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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